2019년은 정말 많은 일을 한 거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암튼 원하는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서 힘내서 달렸던 것 같습니다ㅎ
우연히 좋은 기회로 K 공과 대학에서 연구소 생활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비전공자였고, 정말 열정 있는 자세로 열심하 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연구원 생활을 하여서 많은 성장이 가능했습니다.
다니는 중에는, 병원을 병행 할 정도로 정신이 힘들어지고 일이 많아져서
과로사로 쓰러지는 거 아닐까 하는 걱정 어린 마음도 있었지만 다 그 생활도
저에게 밑거름을 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계약기간을 종료하고 이직을 병행하였고, 정말 좋은 분들과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강압적이고 수직적인 구조였기에 너무나도 고생하였지만
이번 회사에서는 사원인 저에게도 이야기를 할 권리를 주셨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꼭 단편적인 회사생활을 생각 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ㅎ
그렇게 주변 분들의 응원과 독려로 열심히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3월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를 편입했습니다.
두려움과 걱정 어린 마음 플러스, 도전 의식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회사 끝나고 집에와서 밥먹고 쉴 때, 저는 독서실에 가서 책을 피고 공부를 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컴퓨터과학 오픈 채팅 톡 방을 만들었습니다.
1명이었던 인원이 어느새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공부 하며 얻는 팁들과 좋은 자료를 공유하였고,
공부해서 함께 졸업하자라는 취지로 만든 톡방에서는 저의 취지에 맞춰 열성적인 분위기가 형성됐습니다.
누군가를 공부를 통해 도와주는 것은 배로 큰 성취감을 얻는 다는 것을 느끼는 한 해 였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학교 공부를 하며,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는 것은 정말 철인이 되야 한 다는 것을 또 느꼈습니다.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꾸역꾸역 누르며, 시험 전 날에 밤을 새서 단어 하나라도 더 보자 하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다행히 필기는 한 번에 붙고, 실기는 두 번 만에 합격했습니다.
실기는 그저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네요.. 그 당시 매일 11시까지 야근했기에 공부량이 없었는데도
붙은 것은 하나님께서 제가 너무 안타까워 보여서 도와주셨다는 느낌도 듭니다..ㅠ
아직 이직공부는 못했습니다. 아니 제대로 시작조차 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일 열심히 노력해야하는데 제일 열심히 안하게 되는것 같네요 ㅠ
이직공부는 사실 할 양이 엄청납니다.
자소서, 인적성, 코딩테스트 준비, 면접 준비, 토익 좋은 점수 얻기, 오픽 성적 향상하기
대략 제가 공부해야할 것 들입니다. 추가적으로 CS 공부도 해야하고 토이프로젝트도 만들고
싶은데 이번 년은 학교 생활과 자격증 생활을 더 열심히 했기에 2020년에 이 모든것을
다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할 것이 있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있음에 전 더할나위 없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사실 개발 일을 하면서 저의 성향이 바뀌었습니다. 활동적이고 여행 다니고 놀러 다니는 거 좋아하는 제가
개발에 빠지고, 개발만 생각하는, 마치 개발을 제 연인처럼 생각하는 저로 바뀌었습니다.
주말에도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노력하는 저에게 상을 주고 싶습니다.
훝날 원하는 것을 목표해서 이루고 그 얻은 것들을 남들에게 전달해주는 일도 하고 싶습니다.
2019년 너무 행복하고 원하는 일을 많이 이루었습니다!
2020년에도 항상 열정 넘치고 끈기 있는 자세로 원하는 방향으로 걸어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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