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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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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rahSon 2019. 12.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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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정말 많은 일을 한 거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암튼 원하는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서 힘내서 달렸던 것 같습니다ㅎ

 

  • 직장생활

우연히 좋은 기회로 K 공과 대학에서 연구소 생활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비전공자였고, 정말 열정 있는 자세로 열심하 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연구원 생활을 하여서 많은 성장이 가능했습니다.

다니는 중에는, 병원을 병행 할 정도로 정신이 힘들어지고 일이 많아져서

과로사로 쓰러지는 거 아닐까 하는 걱정 어린 마음도 있었지만 다 그 생활도

저에게 밑거름을 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계약기간을 종료하고 이직을 병행하였고, 정말 좋은 분들과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강압적이고 수직적인 구조였기에 너무나도 고생하였지만 

이번 회사에서는 사원인 저에게도 이야기를 할 권리를 주셨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꼭 단편적인 회사생활을 생각 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ㅎ

그렇게 주변 분들의 응원과 독려로 열심히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학교생활

2018년 3월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를 편입했습니다.

두려움과 걱정 어린 마음 플러스, 도전 의식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회사 끝나고 집에와서 밥먹고 쉴 때, 저는 독서실에 가서 책을 피고 공부를 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컴퓨터과학 오픈 채팅 톡 방을 만들었습니다.

1명이었던 인원이 어느새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공부 하며 얻는 팁들과 좋은 자료를 공유하였고,

공부해서 함께 졸업하자라는 취지로 만든 톡방에서는 저의 취지에 맞춰 열성적인 분위기가 형성됐습니다.

누군가를 공부를 통해 도와주는 것은 배로 큰 성취감을 얻는 다는 것을 느끼는 한 해 였습니다.

 

  • 자격증생활

직장생활을 하며, 학교 공부를 하며,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는 것은 정말 철인이 되야 한 다는 것을 또 느꼈습니다.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꾸역꾸역 누르며, 시험 전 날에 밤을 새서 단어 하나라도 더 보자 하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다행히 필기는 한 번에 붙고, 실기는 두 번 만에 합격했습니다.

실기는 그저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네요.. 그 당시 매일 11시까지 야근했기에 공부량이 없었는데도

붙은 것은 하나님께서 제가 너무 안타까워 보여서 도와주셨다는 느낌도 듭니다..ㅠ

 

  • 이직생활

아직 이직공부는 못했습니다. 아니 제대로 시작조차 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일 열심히 노력해야하는데 제일 열심히 안하게 되는것 같네요 ㅠ

이직공부는 사실 할 양이 엄청납니다.

자소서, 인적성, 코딩테스트 준비, 면접 준비, 토익 좋은 점수 얻기, 오픽 성적 향상하기

대략 제가 공부해야할 것 들입니다. 추가적으로 CS 공부도 해야하고 토이프로젝트도 만들고

싶은데 이번 년은 학교 생활과 자격증 생활을 더 열심히 했기에 2020년에 이 모든것을

다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할 것이 있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있음에 전 더할나위 없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사실 개발 일을 하면서 저의 성향이 바뀌었습니다. 활동적이고 여행 다니고 놀러 다니는 거 좋아하는 제가

개발에 빠지고, 개발만 생각하는, 마치 개발을 제 연인처럼 생각하는 저로 바뀌었습니다.

주말에도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노력하는 저에게 상을 주고 싶습니다.

훝날 원하는 것을 목표해서 이루고 그 얻은 것들을 남들에게 전달해주는 일도 하고 싶습니다.

2019년 너무 행복하고 원하는 일을 많이 이루었습니다! 

2020년에도 항상 열정 넘치고 끈기 있는 자세로 원하는 방향으로 걸어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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